2026년 불교신문 신춘문예는 11월 28일 6시까지이며 글자 크기는 아래한글 기준으로 11포인트를 써야 합니다. 신춘문예 요강을 확인하지 않으면 불이익 확률이 높습니다. 열심히 쓴 원고, 사소한 실수로 낙방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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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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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오후 6시까지 공모합니다. 심사위원 분들을 생각해서 글자 크기는 아래한글 기준으로 11포인트를 유지해 주세요. 단편소설은 500만 원이고 문학평론은 300만 원입니다. 당선작이 없을 경우, 상금의 절반을 지급하는 가작이 선정될 수 있습니다.
접수는 우편으로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67(견지동 13) 전법회관 2층 ‘불교신문 신춘문예 담당자 앞’에게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해도 됩니다. 다만 해외에서 응모하는 경우에는 특별히 국내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반드시 기입해서 이메일(visitlsj@ibulgyo.com)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공모 부문은 단편소설과 시·시조, 동화, 평론이다.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70매 또는 A4용지(아래 한글, 11포인트) 10매 내외
동화는 30매 또는 A4용지(아래한글, 11포인트) 4매 내외
평론은 60매 또는 A4용지(아래 한글, 11포인트) 8매 내외
시·시조는 개인당 5편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단편소설 당선자는 상금 500만원, 시·시조 및 동화, 평론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당선작은 각 부문에서 1편을 선정하며, 당선작이 없을 경우 해당 상금의 절반을 지급하는 가작으로 대체한다.
당선작은 2026년 1월1일 불교신문 신년특집호에 발표하며, 당선자에 한 해 개별 통보된다.
불교문학에 관심이 깊은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이미 발표된 원고 및 표절, 다른 신문이나 잡지에 중복 응모된 작품은 당선이 취소된다.
접수는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67(견지동) 전법회관 5층 불교신문 신춘문예 담당자 앞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해외에서 응모하는 경우에 한 해 국내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반드시 게재한 가운데 이메일(visitlsj@ibulgyo.com)로 접수한다.
불교신문 신춘문예는 1964년 시작해 현재 40회를 맞고 있다. 불교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신인 문학인을 발굴하는 장에서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조정래·한승원·성석제 소설가, 문태준 시인, 문학평론가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
최동호 고려대 교수, 방민호 서울대 교수 등 국내 문학계를 대표하는 권위자들이 심사를 맡으며 불교문학의 산실로 자리 매김 했다.
초반 1~2페이지에서 분위기와 갈등을 명확히 제시하라 — 심사 시간은 짧다. 인물의 ‘결정적 선택’이나 사건을 통해 의미를 압축적으로 드러내라. 긴 서사 대신 '장면의 밀도'가 중요. 문장 톤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불필요한 설명은 제거해 속도감을 살려라. 주제는 너무 교조적이지 않게, 보편성과 참신성의 균형을 맞출 것. 마지막 문장은 '여운'을 남기되 설명으로 마무리하지 마라 — 독자가 곱씹을 수 있게 열어두자.
2) 아동문학
대상 연령을 분명히 정하고, 그 눈높이에 맞는 어휘와 문장 길이를 사용하라. 동화는 ‘상상력 + 교육적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구성하라—교훈을 강조하되 억지스럽지 않게. 동시는 리듬, 운율, 반복의 미학을 살려 한 편마다 뚜렷한 콘셉트를 갖게 하라. 삽화 기획 노트를 간단히 첨부하면 작품의 상상도를 어필할 수 있다.
3) 시조
시조 형식을 지키되, 전통적 음율과 현대적 감수성의 결합을 노려라. 함축성과 절제미를 최우선으로 — 여백과 암시가 시조의 힘이다. 한 편씩 완결성을 갖추되, 통일된 '주제'나 톤이 드러나게 구성하라. 첫 행·마지막 행의 인상으로 심사자의 기억에 남게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