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미니나 맥북을 일반 가성비 모니터(FHD)에 연결하면 윈도우 때와 달리 글자가 자글자글하게 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해결하면서 찾은 최적의 가독성 세팅법 두 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꼭 알아야할 정보를 따라하세요. 이 영상만 따라하면 맥미니 모니터 설정으로 글자 가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해결책 1: 터미널 명령어로 폰트 안티앨리어싱 조절
맥의 폰트가 너무 얇거나 흐릿할 때 시스템 내부 설정을 강제로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터미널을 열고 아래 명령어를 입력해 보세요.
맥에서 터미널 여는 법 다들 아시죠. 런치패드에 들어가면 기타-> 터미널을 클릭하면 됩니다. 검은 창이 뜨고 터미널 상태가 됩니다.
아래 코드를 붙여넣기 합니다.
bash -c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xzhih/one-key-hidpi/master/hidpi.sh)"
저 같은 경우는 숫자 1을 선택했는데 경우에 따라서 순서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스워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패스워드는 맥을 켰을 때 입력하는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맥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2번은 다시 원 상태로 돌릴 때 사용합니다. 4k 모니터를 구입해서 2번을 누르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4K 모니터를 구입해서 다시 되돌릴려고 2번을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구형 모니터를 쓴다면 1번을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맥 환경에 따라서 숫자는 바뀔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숫자 1를 선택해서 설정합니다. 개인적으로는 FHD 환경에서 가장 눈이 편안했습니다.
맥을 재부팅합니다.
시스템설정 -> 디스플레이에서 해상도를 조절하시면 hidpi 설정 화면이 뜹니다. 거기서 hidpi 해상도 조절하면 끝.
설정하니 글자가 선명해졌습니다. 색감도 마음에 듭니다. 사실 4k 저렴한 모니터 색감보다는 fhd 모니터 색감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해결책 2: BetterDisplay 가상 해상도 활용
하드웨어의 한계를 소프트웨어로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BetterDisplay를 사용하면 FHD 모니터에서도 HiDPI(Retina)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앱 설정에서 베터디스플레이 앱 3,300원 다운. 가상 디스플레이(Dummy)를 생성하거나 모니터 속성을 변경합니다.
- 시스템 설정 > 디스플레이에서 해상도를 조절하면 픽셀이 뭉개지지 않고 선명하게 출력됩니다.
이 두 가지만 설정해도 어른거리는 증상이 거의 사라집니다. 고가의 모니터를 사기 전 꼭 먼저 시도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